한-아세안센터는 2월 9일 제13차 연례 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 온 이사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진행했던 2020년 센터 사업 결과를 공유•평가하고, 2021년 사업 계획 및 관련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차기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해용 전 미얀마, 뉴질랜드 대사의 임명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의 새로운 임기(2021-2024)를 시작하는 사항도 확인하였습니다. 한-아세안센터는 2021년 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새로 합류한 아세안 공무원들의 기여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핵심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