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는 2020년 9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에서 온라인으로 아세안 유학생의 진로와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2020 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을 개최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중인 아세안 유학생들은 국내 기업 대표, 인사 담당 출신 취업 컨설턴트, 변호사, 아세안 출신 멘토 등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내 취업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 취업 비자 소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아세안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취업을 하고자 할 때 가장 어렵게 느끼는 한국의 취업비자 취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법무법인 정결의 황세훈 변호사는 한국의 취업비자의 종류와 취득요건, 방법들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 하였고, 비자 종류 및 관련 사항과 취업 후 사대보험에 대한 정보 등 사전에 학생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하였습니다.

 

 

 

국내 기업 대표 & 취업 전문가 인터뷰

국내 기업 대표와 취업 전문가가 직접 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윤홍 법무법인 금성 대표는 회사에서 실제로 아세안 출신 직원들을 채용하고 함께 일하고 있는 경험을 공유하며, 회사 대표로서 아세안 학생들을 채용할 때 실제로 고려하는 자격요건과 역량 등에 대해 조언해 주었습니다. 차재원 트러스트원 컨설팅 그룹 수석 컨설턴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취업 시장과 한국 기업문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였고, 분야별로 학생들이 집중해서 준비해야할 사항과 취업 후 한국 기업에 적응하는 부분에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세안 멘토와의 대담

한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커리어를 쌓아나가기 시작한 아세안 멘토들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였습니다.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출신의 5명의 멘토들은 각자 취업 기회를 탐색하고,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고 취직 후 회사에 다니기까지의 경험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멘토들에게 직접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고, 멘토들은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2020 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109명을 기록하였고, 총 288명의 시청자들이 라이브에 참여하여 취업과 진로, 한국의 취업시장과 기업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갔습니다.

 

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 프로그램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