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청년이 교육 문화부 장관에 오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우버 Gojek의 성공신화
* 본 내용은 한-아세안센터 19기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아세안센터 블로그 기자단 여한솔입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 국민이라면 모두가 이용한다는 바로 그 어플리케이션, gojek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두가 한 번쯤은 봤다는 바로 그 국민 어플리케이션, gojek입니다.
Gojek 은 2009년에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Ojek은 원래 인도네시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오토바이형 택시의 이름입니다. 따라서 ojek을 부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회사 이름입니다. 원래 2009년에는 콜센터의 형태로 시작했다가, 2015년에서야 우리가 지금 흔히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런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고젝 기사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바로 현재 인도네시아 교육 문화부 장관이자, Gojek의 CEO인 나딤 마카림입니다. 올해 35세에 불과한 그는 이번 조코위 정부의 새로운 교육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되며 인도네시아에서 고젝의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과 하버드대학 경영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고국의 부흥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돌아와 6명의 직원, 10개의 전화기와 함께 고젝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