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한달 간 아세안과 회원국들의 최근 동향과 주요 이슈를 전달합니다.

文,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참석…“韓 방역 경험 회원국들과 공유” (동아일보, 0414)

: 지난 4월 14일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3(한중일) 정상들은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개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인 이동 유지 및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 신설 등 코로나19 공동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방역 경험과 교훈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고 복합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공조할 것을 기대한다며 아시아개발은행 신탁기금, 아세안+3 차원의 기금 조성 방안 등 경제 쇼크 해결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베트남, 韓 중견기업인 400여명도 예외입국 허용 (한국일보, 0416)

: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이뤄진 예외입국 조치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하여 110개 중견기업 소속 약 400여명 전문인력의 입국을 최종 승인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4월 3일 양국 정상 간 필수 기업인의 국가 간 이동에 대한 합의와 더불어 주 베트남 한인상공회의소와 한국대사관이 지속적으로 중견기업인 입국 필요성을 강조해온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다른 기업들의 추가 입국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 코로나19 진단키트 미얀마에 긴급 지원 (아주경제, 0419)

: 미얀마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1만회 검사 분량의 진단키트 100개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진단키트는 검사시약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코로나 19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념식에는 쪄탄툰 보건체육부 산하 국립의학연구원장,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지역총괄이 참여했다.

GS 건설, 5500억 규모 싱가폴 철도종합시험선로 공사 수주 (디지털타임스, 0420)

: GS 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약 5500억 규모의 철도종합시험선로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기존 골프장 부지에 차량, 신호, 통신 및 철도 용품을 사용 전 테스트할 수 있는 테스트 트랙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GS건설이 설계와 시공까지 제안할 예정이다. GS 건설은 국내 최초 철도시험 전용 선로인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시공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그동안 싱가포르 내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번 수주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철도경쟁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수주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캄보디아, 中과 FTA 2차 협상 종료… 연말까지 체결 목표 (아시아타임즈, 0413)

: 캄보디아와 중국 간 2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마무리됐다. 수출입 무역을 넘어 규제와 투자 등 광범위한 부분을 포함하는 이번 협상은 연말까지 체결될 방침이다. 양국의 교역규모는 지난 2018년 74억 달러(한화 약 9조95억원)로, 2023년까지 100억 달러(약 12조175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코로나19 극복 위한 70조 원 규모 경기부양책 내놔 (산업일보, 0413)

: 말레이시아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한 이동제한명령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운영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 70조원(2천500억 링깃)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번 부양책은 말레이시아 GDP 대비 예산 규모(약 17%)로 볼 때 세계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중 최대 규모로 국민복지, 기업지원, 국가경제 강화, 중소기업 지원책 등으로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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