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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사무총장 “한-아세안, 서로 번영 돕는 파트너”

이혁 사무총장 “한-아세안, 서로 번영 돕는 파트너”

출처: ASEAN Express(2020.04.01)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
▲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한-아세안센터

올해는 한-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해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한-아세안센터는 경제, 문화, 관광 및 청년 교류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넓혀가기로 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지난해에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로 국민들에게도 ‘아세안(ASEAN)’이라는 말이 아로새겨졌다. 두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형성된 협력 모멘텀을 올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위기는 기회”

아세안은 인구 6억 5000명의 거대한 시장이다. 해양국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대륙인 인도차이나 쪽 베트남,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10개국을 가리킨다.

이혁 사무총장은 지난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8도를 누볐다. ‘한-아세안열차’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대국민 관심 고취로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받아 탄력을 받을 시점에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엄습했다.

▲ 한-아세안 정상회의 부대행사 중 ‘한-아세안 트레인’ 행사 중. 사진=한-아세안센터

그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아세안과의 교류사업 또한 잠정 중단 또는 연기되면서 한-아세안센터 활동도 재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분간 철저한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의 경로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지만 동시에 신남방정책 추진에 있어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아세안 센터도 신발끈을 다시 맸다. 그는 “아세안 기업인, 언론인, 대학생 및 공연단을 초청하거나 우리의 사절단을 파견하는 교류 행사는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순차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며 “교류활동을 갖지 못하는 기간 동안에도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아세안 10개국 관련 정보와 자료 발간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아세안 협력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지난 2월 열린 한-아세안센터 제12차 연례이사회에서 발언 중인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사진=한-아세안센터

그는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지역협력을 한 층 강화해 나간 경험이 있다고 회상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코로나 팬더믹 또한 함께 대응해 나가면서 감염병을 포함한 ‘비전통안보’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effective) 대응하고 역내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화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를 통해 한국은 관민이 하나 뭉쳐 ‘사재기’도 없고, 불상사도 없는 선진국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IMF 때처럼 역경을 맞아 온국민이 힘을 뭉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이 의료분야 선진국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이런 기회를 통해 신종유행병 관련 ‘한-아세안 협력 심포지엄’ 등을 열어 의료협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http://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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